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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불 안에서 그녀를 꼭 껴안았다. 아직 잠의 긴 여운에서 깨지 못한 그녀가 바둥거리지도 않고 묘하게 드르렁거며 윽윽거리는 소리만 내었다. 그 숨소리조차도 무척이나 사랑스러워, 입술이 너무 부드러워 보여. 나는 못견딜 기분이 되어 그녀의 위에 올라탔다. 그녀의 숨소리가 좀 더 답답하게 들렸다.
"츄-할거야."
그녀가 나를 피할 그 잠깐의 여유도 주지 않을거다. 그녀의 입술은 달다. 달다못해 녹아 없어질 것 같은데 여전히 촉촉하게 냠냠-하고 입술을 꼬물거린다. 나의 이성은 빠르게 끊어진다. 그녀는,
아니 너는,
사랑스럽다.
-
"야. 너 진짜."
"아....마키짱...."
"뭐."
깨갱. 그녀의 눈치를 살피며 이불에 돌돌 말려있었다. 여기서 좀 더 적극적으로 그녀에게 어필을 하면 지금 들고 있는 국자로 한 대 맞을 수 있다. 나를 째려보던 그녀가 한숨을 푹 내쉬며 스카프를 뒤적이며 거울에 대 보고 있었다. 목에 울긋불긋 난 자국들.
"이게 나으려나."
"왜! 그 키스마크들이 부끄럽다냐?!"
"못하는 말이 없어 린!!!"
기어코 국자로 한 대 맞았다. 힝.
정말 네가 예뻐서 그런 거라구. 마키짱.
한마디)
정말 예뻐요. 린마키.
"츄-할거야."
그녀가 나를 피할 그 잠깐의 여유도 주지 않을거다. 그녀의 입술은 달다. 달다못해 녹아 없어질 것 같은데 여전히 촉촉하게 냠냠-하고 입술을 꼬물거린다. 나의 이성은 빠르게 끊어진다. 그녀는,
아니 너는,
사랑스럽다.
-
"야. 너 진짜."
"아....마키짱...."
"뭐."
깨갱. 그녀의 눈치를 살피며 이불에 돌돌 말려있었다. 여기서 좀 더 적극적으로 그녀에게 어필을 하면 지금 들고 있는 국자로 한 대 맞을 수 있다. 나를 째려보던 그녀가 한숨을 푹 내쉬며 스카프를 뒤적이며 거울에 대 보고 있었다. 목에 울긋불긋 난 자국들.
"이게 나으려나."
"왜! 그 키스마크들이 부끄럽다냐?!"
"못하는 말이 없어 린!!!"
기어코 국자로 한 대 맞았다. 힝.
정말 네가 예뻐서 그런 거라구. 마키짱.
한마디)
정말 예뻐요. 린마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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